여러분의 마음속에는 누가 떠올랐나요? 안녕하세요! 다이내믹애니듀오입니다 ^3^ 구 직장동료 현 덕질메이트인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2D 덕질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애니&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니 저희의 다이내믹한 수다를 취향껏 즐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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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 그 가슴 벅차고 설레는 단어를 본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누가 떠올랐나요?
단 한 사람만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을지, 여러 사람이 스치고 지나갔을지 궁금하네요.
다애듀의 첫 번째 뉴스레터의 주제는 <나의 최애캐 3명 소개하기>입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아 3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다애듀의 최애캐들을 만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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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제가 정해졌을 때 떠오른 생각은 단 하나, '어떻게 3명만 뽑지?'였어요.
초안을 썼다 엎기를 반복했는데, 그만큼 최애캐 3명을 선정하는 것은 정말 끔찍하게 어려웠습니다.
최애캐 3명을 뽑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정말 많이 시도했어요. 나만의 룰 몇 가지를 세워 놓고 골라 봤다가 이상형 월드컵을 활용하기도 하고 리그전 방식으로 평가 점수를 계산해 순위를 매기기도 했습니다. 리그전의 경우, 후보가 스무 명이어서 총 190경기를 치러야 했어요…! 결과를 보니, 이 친구 위치가 알게 모르게 내 마음 속에선 이쯤이었구나 하는 걸 인지할 수 있어서 재밌으면서도 반발심이 드는 순위도 있었습니다(얘가 이렇게 높/낮다고?!).
어쨌거나 세 명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분명한 기준은 필요했지요. 그래서 리그전 순위와 점수를 일차적으로 고려하되 절대적으로 따르지는 않고 제 마음도 충분히 반영했어요. 그리고 ‘최애캐’라는 이름의 무게에 너무 짓눌리지 않고 소개하고 싶은 친구들을 소개하기로, 살짝은 마음을 가벼이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연하지만) 여기에 소개된 3명은 ‘최애캐’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은 친구들입니다.
아무래도 2D 덕질의 역사가 길다 보니 기억의 심연을 뒤지고 뒤져 다시 수면 위로 올린 마음들도 있어요.
사실 10년 전, 1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최애에게 주는 마음이 예전과 동일한 무게는 아니더라고요. 어른이 되어버려서일까요.
그래도 여기에 소개되든 그렇지 않든 제가 마음을 준 모든 캐릭터들은
작품을 볼 때 그 친구의 등장을 기다리는 설렘을 주고,
서사에 몰입해서 울고 웃고 애태우는 즐거움을 주고,
이야기의 여백을 상상해 보는 재미를 주었어요.
제가 사랑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유수의 후보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의외의 인물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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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이하 "엘")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불세출의 명작 <데스노트>의 또 한 명의 주인공이죠.
단행본 완결은 2006년이라(애니메이션은 2007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는 옛날 만화입니다.
그럼에도 엘은 저의 최애캐 리그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엘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애정뿐만 아니라 경의가 있어서인 듯해요. 엘은 세계 굴지의 신비주의 명탐정으로 추리력과 행동력을 겸비한 천재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헐렁말랑한 면모가 있어 귀여워요. 구부정한 자세에 병약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운동신경이 아주 뛰어납니다(테니스 영국 주니어 챔피언, 아프리카-브라질 전통 무술인 카포에이라로 격투 가능).
냉철한 판단력 바탕으로 파워 'T적'인 모먼트를 보여주다가도, 함께 목숨을 걸고 사선에서 일하는 수사팀을 걱정하거나 죄 없는 사람을 심판한 키라에 대하여 분노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죠. 의자 위에 쭈그려 앉는 자세나 두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 모습은 그의 시그니처 포즈.
선인은 아니지만 정의의 편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나에겐 엘이 정의다). 원작자들은 엘이 결코 미인이 아니라고 하였으나, 잘생기지 않았나요…? 제 눈에는 세젤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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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히바리 쿄야 (출연작: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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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 고죠 사토루가 있다면 이때는 히바리 쿄야가 있었다!
중고등학생 시절, 가족들도 알 만큼 이 친구에 대한 저의 사랑은 깊고도 컸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친구의 리그전 순위는 최하위예요. 작품을 본 지 십 년이 넘었기도 하고 지금 좋아하기에는 이 친구의 나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히바리를 빼놓고는 저의 최애캐 역사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가히 온 마음을 태워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죠.
히바리는 잘생김 + 최강 + 츤데레의 속성을 모두 지녔습니다. 주인공과 같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의 풍기위원장(국내에서는 ‘선도부장’으로 번역됨)으로, 세계관 내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인물이에요. 마피아 차기 보스 후보인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극 중 “수호자”로 불림) 중 한 명이며, 발군의 전투력을 자랑합니다. “몰려다니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마이웨이 캐릭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해 주인공에게 도움을 줍니다(딱히 도울 의도가 없었더라도).
부드러운 흑발을 살랑살랑 흩날리며 전장을 누비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죠. 평소 “물어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작은 동물에게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매력 포인트. 전투할 때는 ‘톤파’라는 무기를 사용합니다(얘 아니었으면 톤파가 오키나와의 전통 무기였다는 걸 평생 살면서 알 일이 있었을까).
원작 만화의 작화가 워낙 예뻐서 애니메이션 작화가 아쉽게 느껴져요(특히 5화는 작붕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할 정도로 유명하죠). 아참, 애니메이션은 OST가 매우 훌륭했는데, 히바리 theme도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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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나의 애니캐 이상형 월드컵(링크) 우승자.
고죠 사토루는 이미 만인의 연인이라 최애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이 없잖아 있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결과가 눈앞에 들이밀어지니 제 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만화가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처음 눈 가리고 나올 때부터 알아봤죠, 이 녀석은 범상치 않다는 것을. 사진에도 나와 있듯 평소에는
안대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데요. 그 눈이 처음 공개된 전투 신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죠,
너무 아름다워서요.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설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죠 사토루는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현대 최강”이라는
타이틀이 늘상 붙어다니는 천재죠. 반평생을 2D 덕질을 하며 살아왔지만 고죠 사토루는 독보적인 캐릭터예요. 외모와 전투력을 포함한 주요 능력치가 모두 MAX라고 해야 할까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능청스럽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 주변 인물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반골 기질이 있어서 기성 체제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신념에 따라 후진 양성에 힘쓰는 모습도 보이죠.
제자들이 권력에 희생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을 적극 보호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훌륭한 교사입니다.
동료들과 학생들이 간혹 고죠를 바보 취급하기도 하지만, 사실 모두가 그를 믿고 의지하고 있어요.
강강약약의 멋진 캐릭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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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윗도리를 입지 않은(?) 박력남 캐릭터에 열광하는 N입니다(농담). 사실 옷을 벗었다고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최애캐들을 모아놓고 보니 윗도리를 입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변명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나름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캐릭터들을 대하려 노력하지만 최애캐들을
따져 보니 제법 일관성이라는 게 있는 편이더라고요.
제 마음속에 들어와서는 나가지 못한 수많은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
0) 남성(이건 디폴트 값)
1) 눈이 길게 찢어진 생김새
2) 박력과 열정이 넘치는 성격(이 유형들이 보통 윗도리를 벗고 있음)
에 해당합니다. 물론 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캐릭터도 있고 모두에 해당하는 캐릭터도 있고요.
(예외도 존재하긴 합니다. 예를 들면 최애의 아이 ‘아쿠아’나 문호 스트레이 독스 ‘츄야’ 등등)
반면에
1) 안경을 쓰고 있거나
2) 머리가 너무 짧은(반삭이거나 대머리인)
캐릭터에게는 큰 호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원펀맨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제 마음…아시겠어요?(개인적인 취향이니 그러려니 해 주세요.)
장발이라면 더 호감을 느끼느냐?하면 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만 머리를 올리고 다니든 혹은 묶고 다니든
장발의 캐릭터가 머리를 풀어헤치면 심장이 두근거리기는 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라도 최애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취향에 부합하는 캐릭터가 없기
때문이려나요?(빙과, 카모노하시론의 금단추리,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마슐 등)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제 최애 캐릭터 셋을 소개해 볼게요. 수많은 사랑하는 캐릭터들 중 단 세 명을
골라낸다는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었어요. 아래의 세 캐릭터는 애정의 순서로 골랐다기보다는
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골라 본 캐릭터고요,
소개 순서 또한 애정의 순서가 아님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모든 최애들을 동등하게 사랑합니다.
(구구절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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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소카 모로우 (출연작: <헌터X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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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일단 봅시다. 저도 2024년 2월쯤 뒤늦게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더 늦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명작이라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보세요.
아무튼, 히소카는 수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개성이 (매우)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라는 점에는 다들 동의할 거예요.
제가 히소카에게 눈이 돌아가 버린 장면은 천공격투장에서 곤과 전투를 했던 부분이었어요.
과격한 움직임 없이 똑똑하게 곤을 놀려주는 모습이 너무 섹시하더라고요. 물론, 전투 후의 샤워 신이
히소카가 최애로 등극하는 결정타가 되어주긴 했죠(ㅎㅎㅎ).
히소카는 평소에 머리를 바짝 올리고 등장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세 번 머리를 내리고 등장하는데,
그의 덮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히소카의 올린 머리가 더 좋다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히소카의 올린 머리, 독특한 광대 분장과 의상은 히소카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히소카의 덮머는 깐머가 있었기 때문에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 이말입니다.
모든 덮머는 깐머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참고로 히소카의 생일은 6월 6일입니다.
제 생일은 4월 4일이고요. 상당히 운명적인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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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이 유명한 만큼 스쿠나라는 캐릭터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다들
고죠 좋아하잖아요… 아니면 메구미 좋아하잖아요…(실제로 앙케이트 결과를 보면 스쿠나의 순위가
높지 않더라고요.) 이러한 현실이 마음 아파 스쿠나의 매력을 대리 어필해볼까 합니다.
역시 스쿠나의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목소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쿠나 성우를 맡은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로, 히로아카(<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아이자와 성우로도
유명하죠! 특유의 저음이 너무 섹시해요. 게다가 스쿠나는 세계관 최고로 강력한 존재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존쎄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죠. 거만하고 여유로운 모습에 스와베 준이치의 목소리라니 더할 나위 없다! (상의 탈의가 잦은 점에는 가산점 드리고요…!)
개인적으로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너무 멋있고 예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스쿠나의 외모는 사실
결국 이타도리 유지의 외모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냐”는 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느 정도는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유지를 좋아하느냐 하면 아니거든요. 과연 고죠(!)나 나나미, 노바라, 팬더 선배 등등 다른 캐릭터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었다 하더라도 나는 스쿠나를 최애로 꼽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게다가 <주술회전>을 애니로만 즐긴 저는 이 글을 쓰기 위해 나무위키를 뒤지다가
스쿠나의 생전 모습(헤이안 스쿠나)이라는걸 보게 되었는데 이건 또 뭐죠?(동공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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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시나 소우시로 (출연작: <괴수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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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8호>는 2024년 인상깊게 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뻔하다면 뻔할 수 있지만
이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들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두 번이나) 봤지 뭐예요.
<괴수 8호>의 여러 매력적인 캐릭터들 중 최고는 호시나 부대장님이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해 봅니다.
(레노, 미안…. 나루미, 미안…)
호시나는 실눈캐 캐릭터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로 꼽히고 있어요. 눈을 아예 못 뜨는(?) 실눈캐가 아니라
뜰 땐 뜨는(?) 실눈캐입니다. 그래서 좋아요. 눈을 감은 호시나와 뜬 호시나 모두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보통 진지하게 전투에 임할 때 눈을 뜨곤 하는데, 역시나 ‘실눈캐가 눈을 뜨면 무섭다!’ 법칙은
<괴수 8호>에도 적용됩니다 ㅎㅎ
호시나는 정말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은 간사이벤을 사용한다는 게 너무 좋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투리 쓰는 캐릭터를 매우 좋아합니다.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의 히무로라든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시도 때도 없이 장난과 농담만 즐기는 가볍기만한 캐릭터인가
싶었는데 누구보다 자신의 부대를 아끼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감동 한 사발 선사해 주시고 화려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매력 어필 찐하게 하는 탓에 넋 놓고 보다 보면 최애캐로 등극해 버리는 현상이 발생!
전투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진격의 거인> 리바이 병장님과 조금은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크지 않은
체구에 양손으로 검을 쥐고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거대한 상대를 쉼 없이 베어 내는 모습이 닮았다면
닮지 않았나요? 리바이가 너무 과묵하고 임무 외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리바이의 조금 더 친근한 버전(?) 같은 느낌이라 정감이 가고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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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언급하지 못한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들…
진격의 거인-리바이, 주술회전-게토, 하이큐-켄마&니시노야, 지옥락-가비마루, 손끝과연연-오시, 헌터X헌터-페이탄, 귀멸의 칼날-이노스케&사네미, 히로아카-바쿠고 등…모두 사랑해. 내 맘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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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애듀의 최애캐 자랑, 재미있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최애캐도 궁금합니다!
콘텐츠에 대한 감상이나 제안 모두 모두 환영하니, 인스타그램 DM이나 메일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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