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내믹애니듀오입니다 ^3^ 구 직장동료 현 덕질메이트인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2D 덕질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애니&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니 저희의 다이내믹한 수다를 취향껏 즐겨 주세요❤️
오타쿠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바로 '꾸준함' 아니겠습니까. 다애듀의 멤버들의 덕질 또한 성인이 되기 한참 전부터 시작되어 낡은이(?)가 된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무언가를 온 힘을 다해 오래도록 좋아하는 마음은 나눌수록 더 즐거워진다는 사실! 더 많은 사람들과 애니를 더욱 재밌게 즐기고 싶어서 시작한 '다애듀'도 정신 차려보니 발행 후 2년이 지났지 뭐예요. 역시 오타쿠는 꾸준해!
그래서 특별히 2년 동안 가장 많이 언급한 작품과 캐릭터를 확인해 봤어요.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살짝 놀라웠습니다.
다애듀가 가장 많이 언급한 작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총 8번 언급
S :
뉴스레터를 2년 간 써 오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원칙이 있는데요. 최대한 작품이나 캐릭터가 겹치지 않게, 다양하게 소개하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8번이나 언급될 정도의 이 작품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이하 "나히아" 또는 "히로아카")는 N과 함께 전시도 보고 콜라보 카페도 다녀올 정도로 열심히 덕질한, 애정이 깊은 작품입니다. 시즌은 길었지만 그 긴 여정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탄탄히 서사를 쌓아온 만큼 결말이 더 빛난 작품이었죠. 작화와 스토리도 매 시즌 점점 발전하고 훌륭해진 것으로 기억해요. 캐릭터 하나 하나, 모두 제 역할을 설득력 있게 해냈고, 각기 다르게 부여된 '개성'만큼이나 각자의 매력대로 이야기를 이끌어 갔어요. 총 10년 간의 길고 긴 이야기에 마침표가 찍혔지만, 내가 어떻게 널 보내...(feat. 2AM) 저는 총 42권짜리 원작 만화책도 결제해 버렸답니다!
N :
다애듀를 막 시작했을 때 즈음 히로아카 시즌 7이 방영되며 제법 떠들썩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게다가 작년에는 그 기나긴 대장정의 마침표가 있었으니 얼마나 호들갑을 떨고 싶었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히로아카가 무려 8번이나 언급되는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네요(?)
한창 S와 같은 직장에 다니며 매일 애니 얘기하던 때 함께 보던 작품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저희는 만나면 히로아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좋아했고 또 좋아하는 작품이죠 더 이상 유에이 고등학교 1학년 A 반의 새로운 이야기를 볼 수 없다는 마음에 최종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너희는 평생 내 마음의 히어로야...(대충 벅차오른 오타쿠)
다애듀가 가장 많이 언급한 캐릭터
미도리야 이즈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총 3회 언급
S :
메가히트대작(!) 나히아의 주인공, 데쿠('미도리야 이즈쿠'의 히어로명)가 다애듀 최다 언급 캐릭터에 등극하였네요.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 정말 놀라웠습니다. N과 저, 둘 다 최애는 따로 있거든요. 그만큼 데쿠가 아이코닉한 캐릭터라는 거겠죠? 나를 희생해 다른 사람을 구하는 이타적인 캐릭터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치열하고 처절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애처롭고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스스로 불타 없어지더라도 더 많은 사람을 불행에서 건져주고 지옥에서 꺼내주고 싶어하는 인물.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인물. 그런 데쿠이기에 '최고의 히어로'에 도달할 수 있는 걸까요.
N :
아무래도 많이 언급되었던 작품이 히로아카 였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가장 많이 언급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의 미도리야는 너무 올곧기만 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 짱짱 세지기도 하고, 흑화 하기도 하면서(?)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강렬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답니다.
놀라웠던 건 총 55명의 캐릭터가 언급되는 동안 미도리야만 3회 언급되었고, 나머지 캐릭터는 단 한 번도 중복되어 언급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었어요. 계속 비슷한 캐릭터를 언급하면 재미가 없을까 봐 나름 신경쓰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잘했을 줄이야 대견하잖아(?)
다애듀를 작업한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과연 우리가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22번째 레터를 발행하게 되었네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우, OST까지 여러 가지 주제들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2년 동안 다애듀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 돌아올게요. 좋아하는 마음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아니 없어지기 전까지 마음껏 이야기해야 하니까요😘 앞으로도 다애듀의 덕질은 계속됩니다. W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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