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끝까지 보는 것에 실패해버린 작품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이내믹애니듀오입니다 ^3^ 구 직장동료 현 덕질메이트인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2D 덕질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애니&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니 저희의 다이내믹한 수다를 취향껏 즐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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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볼 애니는 많습니다. 시간과 체력은 한정적인데, 모든 작품을 끝까지 봐야 한다는 법… 없죠? 보다가 조용히 리모컨 내려놓은 애니들, 사실 하나쯤은 다 있잖아요. 취향에 안 맞았든 컨디션이 안 좋았든(?) 아무튼 각자의 사정으로 하차한 애니를 소개해 볼게요. 이건 혹평이 아니라, 아주 개인적인 하차 보고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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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복을 동경해 온 주인공 아케비는, 중학생이 되어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세일러복을 교복으로 입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교복 디자인이 바뀌어 세일러복은 이미 옛날 교복이 된 상태였죠. 교장의 배려로 옛 교복 착용을 허가받긴 했지만, 혼자만 다른 교복을 입는 게 괜찮을지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아케비는 동경해 온 세일러복을 입기로 결심하고, 당당히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우정을 쌓아 갑니다.
보시다시피 그림체는 섬세하고 예쁩니다. 예쁜 그림체에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학원물이라 보고 싶었는데, 연출 때문에 하차했습니다. 맨다리를 불필요하게 많이 보여주고, 허벅지나 입술 등 특정 신체 부위를 은근히 섹슈얼하게 연출하더라고요. 대놓고 야한 건 아니지만 묘하게 끈적한 연출이에요. 그래서 더 불쾌하고 기분 나빠요. 심지어 주인공은 중학생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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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수도원에서 자란 이란성 쌍둥이 형제 오쿠무라 린(왼쪽)과 유키오(오른쪽)가 악마 사탄에 대적하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린은 사탄의 아들인데 그 사실을 모른 채 인간 세상에 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수도원을 공격한 사탄에 의해 양아버지인 신부를 잃고 그에 분노해 엑소시스트가 되기로 결심, 정십자 학원에 입학해 수련을 시작합니다.
<청의 엑소시스트>는 꽤 인기 많은 소년 만화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해 적지 않은 비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탄탄한 팬층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저는 시즌 1을 5화쯤 보다가 하차했는데요. 주인공인 린에게 아무런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그렇다고 조연들이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요. 스토리가 대단히 흥미로운 것도 아닌데다, 시즌 1은 무려 2011년 작품이다 보니 작화의 퀄리티가 영 만족스럽지 못한 탓도 있어요. 원작 만화는 전개나 인물에 대한 설정이 더 탄탄하다는데, 만화책으로 시도해 볼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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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라는 제목은 가톨릭 교리의 7대 죄악(교만, 탐욕, 시기, 분노, 색욕, 탐식, 나태)에서 차용한 것인데, 이 작품에서는 일곱 명의 기사로 이루어진 기사단을 가리킵니다. 이 기사단은 10년 전 반역을 꾀했다는 혐의로 현재 뿔뿔이 흩어져 성기사단에게 쫓기는 상태인데요. 왕국의 공주 엘리자베스는 성기사단의 타락을 목격하고, 왕국을 보호하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장이었던 멜리오다스와 함께 나머지 단원들을 찾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클래식한 소재의 판타지 배틀물, 선역과 악역이 반전되는 스토리가 흥미로워 시작했는데 말이죠. 3화를 채 못 넘기고 하차했습니다. 멜리오다스가 여주인공에게 반복적으로 행하는 성추행이 불쾌했기 때문이죠. 없어도 될 장면을 굳이 넣어서 코미디적 요소로 삼았다는 것이 아주 짜증나고 괘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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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없는 주인공 '아스타'가 마법기사단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블랙 클로버>를 호기롭게 시작했던 저는 18화 만에 하차하게 됩니다. 캐릭터 디자인 좋고 원작도 빵빵한 이 작품을 하차한 이유는 바로 주인공인 '아스타'가 너무 시끄러워서요. 왜...왜그럿케 소리를 지르는 거야?
<블랙 클로버>의 '아스타'는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의 첫 주연 데뷔작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라 그런지 방영 당시에도 연기력 논란(?)이 있었고 저와 같은 이유로 하차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 이와 비슷한 이유로 <귀멸의 칼날>도 '젠이츠' 때문에 여러 번 하차 할 뻔했지 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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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이세계에 갔다가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로워서 호기롭게 시작한 <이세계 삼촌>을 저는 2화 만에 하차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정말 정말 삼촌께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삼촌이 너무 못생겨서였습니다. 활짝 웃는 그의 미소를 더 보기 어려웠습니다. 미안합니다. 저 잘생긴 남캐가 잔뜩 나오는 그런 애니 좋아합니다. 미안합니다.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도 1화 만에 하차하였는데 비슷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아저씨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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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밈과 명대사를 만들어냈으며 어마 무시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같은 작품, 그래서 주변에서 추천도 정말 많이 받았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생각보다 진입장벽도 어마어마했어요. 7화까지 보고 하차했고요, 심지어 4-5회 정도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하고 하차했어요. 1기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중입니다. 3기나 4기부터 보라는 주변의 충고도 있었는데요, 1기부터 순서대로 봐야 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것 또한 어렵네요. 26년에는 죠죠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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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 할 훌륭한 작품들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취향 아닌 작품을 굳이 잡고 있을 필욘 없겠죠~ 그럼에도 앗, 이 작품은 꼭 봐야 해! 라는 의견이 있으시다면 다애듀 이메일이나 인스타를 통해 남겨 주세용(언제든 환영). 비록 지금은 하차작이 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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