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그게 뭐라고 나를 그렇게 설레게 하는 거지? 안녕하세요! 다이내믹애니듀오입니다 ^3^ 구 직장동료 현 덕질메이트인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2D 덕질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애니&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니 저희의 다이내믹한 수다를 취향껏 즐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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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안경을 쓴 사람, 안경을 안 쓴 사람, 그리고 안경 쓴 캐릭터만 보면 심장이 42.195km 막 뛰고 온 것처럼 터질 것 같은 사람(yes, it's me...😋).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안경은 단순히 시력을 교정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지적 섹시함을 더하는 차밍 포인트이자, 냉철한 성격을 완성하는 마침표이자, 능력을 숨기는 봉인구이지요.
오늘은 도수 높은 안경보다 어지러울 정도로 매력적인, 애니 속 안경 쓴 캐릭터(이하 "안경캐")들을 모았습니다. 자, 다들 선명하게 집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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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캐"라고 했을 때 이 친구를 떠올린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안경 쓴 캐릭터의 대표 주자죠. 안경캐의 근본이자 안경 선배의 정석... 바로,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오오토리 쿄우야입니다. 쿄우야는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쿨하고 머리 좋은 (미남) 캐릭터입니다. 계산적인 면모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데, 그것이 밉지 않아 개그 요소로 활용되기도 하죠. 마냥 착하고 친절하진 않은데, 그래서 더 좋아요(?). 냉철하고 이해타산적인 모습 뒤, 사려 깊고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자기 사람을 돕기 위해 명석한 두뇌와 가문의 힘을 활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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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방영 중인 따끈따끈한 신작의 신캐를 데려왔습니다. <용사형에 처함>의 베네팀입니다. 이 세계관에는 ‘용사형’이라는 형벌이 있습니다. 신권이 강한 나라인데 교리에 반하는 중죄를 저지르면 평생 ‘마왕 현상’과 싸우는 벌을 주죠. 베네팀은 주인공과 같은 부대인데 전투원이라기보다는 전술가이자 협상가 같은 포지션입니다. 전직 기자였는데 굉장히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하고 있어요. 사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안경을 안 써서 안경캐가 맞나 싶은데(공식 캐릭터 이미지도 안경 안 쓴 모습임)... 저는 그의 안경 쓴 모습에 반했기 때문에 저에게 베네팀은 안경캐예요. 안경이 너무 찰떡 같이 예쁘게 잘 어울리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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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이네 비트겐슈타인, <왕실교사 하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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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는 나이 불명, 출신 불명의 인물로, 국왕의 지시를 받고 입궁하여 개성 넘치는 네 왕자의 왕실교사로 일하게 됩니다. 왕자들은 하이네의 작은 체구와 어려 보이는 외모(왕실 근위병이 어린 아이로 오해하여 입궁을 막는 수준),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점 등 때문에 하이네를 얕잡아 보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죠. 그러나 하이네의 폭넓은 지식과 교양, 체술 등을 경험하며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개별 면담과 맞춤 교습을 통해 하이네에 대한 신뢰도 쌓게 되죠. 하이네는 냉정한 현실 진단으로 왕자들에게 팩폭을 서슴지 않지만, 왕자들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능력과 개성이 발휘될 수 있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좋은 스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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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키 쿠스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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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최강의(?) 고등학생 '사이키 쿠스오'와 그 주변인들의 우당탕탕 일상을 그린 개그물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주인공인 '사이키 쿠스오'는 낯이 익을 거예요. 트레이드마크인 안경과 머리 뿔(?)은 한 번 보면 잊기 힘들 테니까요.
사이키 쿠스오는 여러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비범한 머리와 강인한 신체는 물론 천리안, 텔레파시, 예지력, 염력 등 상상하는 거의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기캐랍니다) 안경은 그중 눈이 마주친 대상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봉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 하나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머리 뿔 또한 초능력을 조절하기 위한 것!
뿔 달린 핑크머리 초록 안경 주인공의 비주얼적인 장벽으로 인해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을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눈 딱 감고 딱 3화까지만 도전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느새 사이키 쿠스오에게 스며든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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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가 되고 싶은 소년 '야모리 코우'와 귀엽고 천진난만한 흡혈귀 '나즈나'의 꽁냥거림을 담은 작품 <철야의 노래>에 '우구이스 안코'가 처음 등장했던 장면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탐정이자 흡혈귀 사냥꾼인데요, 너무 무서웠어요! 자꾸 우리의 주인공을 죽이려 든다고요! 흡혈귀는 안 죽는 줄 알았단 말이에요! 가슴 살짝 간질간질한 연애물에 가까웠던 시즌 1의 분위기를 시즌 2에서 단숨에 추리 스릴러로 만들어버렸다고요!
주인공과 달리 어른의 끈적한 매력을 가진 인물 '우구이스 안코'는 어른스러운 매력으로 제법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녀의 매력 포인트 하면 역시 안경과 담배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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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분위기와 작화로 유명한 '나카무라 아스미코' 작가의 대표작인 <동급생>의 주인공 '사죠는 흔히 알고있는 조용한 모범생 캐릭터의 정석이라 할 수 있죠. (사실 반에 꼭 이런 이미지의 친구 하나씩은 있지 않나요?) 안경이 그의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더욱 강조하여 보여주는 것만 같아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의 근데 그런 사죠가 본인과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쿠사카베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또 표현한다니.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어요.
장르가 장르인 만큼 모두에게 먹어보라고(?) 권하기는 어렵겠지만 잔잔하고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아주 잘 담은 <동급생>은 해당 장르 입문작으로 좋지 않을까 싶어요. 사죠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 츄라이츄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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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를 보고 안경캐들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느끼셨다면 기쁘겠습니다.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사실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건 안경테 너머의 눈빛과 서사일지도 몰라요. 오늘 리스트에는 없지만 여러분이 애정하는 캐릭터 중 "이 안경캐는 전설이다!"라고 자부하는 친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 주세요. 그럼 우리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시 만나요. 스포를 조금 하자면, 다음 뉴스레터도 캐릭터 시리즈입니다, 후후. 그때까지 모두모두 즐거운 덕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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